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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강아지에 대한 상식은 부족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동물병원을 이용하면 되겠지만 그 전에 기초적인 기본 상식들은 알아두면 좋을텐데요 오늘은 강아지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와 예방접종후 산책은 언제 하면 좋을지 알아볼까요?

사람처럼 우리 강아지도 어릴적 예방접종을 해주지 않으면 면역력이 약한 어렸을 때는 물론이고 컸을 때도 사소한 병으로 큰 병을 치룰수도 있습니다. 동물병원에는 보험이 되지 않아 비용이 부담이 되긴 하지만 나중에 더 큰 병으로 오는 것 보다는 미리 미리 준비해주는 것이 좋겠죠. 그럼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부터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

강아지의 예방접종 시기는 생후 6~8주 시작하면 된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태어난 뒤 어미견의 초유에 있는 면역성분으로 막 태어난 새끼 강아지에게는 면역력을 주지만 생후 8주 정도가 지나면 면역력이 약해지기 시작하니 그 전에 예방접종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강아지의 1차 예방접종은 생후 6~8주 사이 하는 것이 좋으며 1차 접종 후 2주 뒤 2차 예방접종을 맞고, 2차 접종 후 2주 뒤 3차 예방접종을 맞는 방식으로 총 5차까지 종합백신을 2~3주 간격을 두고 접종을 하면 됩니다.

▶강아지 예방 접종 종류는

강아지 예방 접종의 종류까지 사실 다 알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은 동물병원을 찾게 되면 알아서 다 진행해 주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상식 선에서 알아본다면 가장 중요한 종합백신을 맞게 됩니다. 이 종합 백신은 '5종 종합백신' 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1.홍역, 2.전염성 간염, 3.파보 바이러스 간염증, 4.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5.렙토스피라 라고 하는 5가지 질병을 미리 예방해주는 주사를 맞게 되죠.

이 외에도 치명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와 '켄널코프', '광견병' 주사를 맞게 되며 여름을 맞이해 가장 위험한 질병인 '심장 사상충'은 모기로 부터 감염이 되어 몸 안에 기생충이 생기는 질병인데 한달에 한번씩 접종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심장사상충 약은 강아지에게 직접 먹이는 약과 몸에 발라주는 타입이 있는데 병원이 아닌 약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니 구매해 두었다가 여름철 한달에 한번씩 주면 되겠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후 산책

강아지 예방접종후 산책에 대해서 언제 하면 되는지 많이들 궁금해 하세요. 

강아지 예방 접종은 1~5차까지 다 비슷한데 당연히 접종 당일에는 산책 뿐 아니라 미용과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죠. 혼자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으며 이 때 사료를 바꾼다던지 새로운 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혹시 예방접종 후 안면부종이나 가려움, 구토나 설사, 고열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그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가야 하겠습니다. 

강아지 산책은 예방접종 후 컨디션 상황을 봐서 괜찮다면 다음날 부터는 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 억지로 산책을 하는 것은 강아지도 싫어하겠죠. 

혹시 예방접종 한 날 산책을 하고 싶어해도 하루만 집에서 참도록 해주세요~

반려견의 예방접종 시기는 우리 강아지의 인식이 형성되는 사회화 시기와 맞물린다고 합니다. 이 때는 산책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예방접종으로 몸이 약해진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는군요. 사실 예방접종 비용 또한 무시 못할 금액이죠. 강아지를 비롯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이라면 이런 부분까지 잘 생각 하고 나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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