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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프로필 부인 가족 자녀 근황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번주 중 국회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주도한 법사위원장 선출 강행 등으로 휴업상태였던 21대 국회가 이제서야 정상적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주호영 원내대표는 야당 몫의 상임위원장은 모두 포기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민주당이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하자 원내대표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국회를 떠났고 전국의 사찰을 돌며 마음을 추스리고 있다고 합니다. 

주호영 프로필 정보

주호영은 1960년 1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63세 입니다. 고향은 경상북도 울진군 출생이라고 하며 최종학력 영남대학교 법학과 박사 졸업이라고 하는군요. 키 172cm 에 병역사항 육군 중위 만기전역이고 가족은 아내 김선희와 아들 두 명이 있다고 합니다. 종교는 불교이며 현재 지역구 대구 수성구 갑으로 17대 이후부터 5번 계속해서 국회의원으로 선출이 되고 있습니다.

주호영 생애

주호영은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토일마을에서 태어났으며 대구 경상중학교, 능인고등학교,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군법무관으로 임관하였고 복무를 하였습니다. 전역 후 2003년까지 판사를 역임하였다가 2003년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기도 하였습니다. 판사 재직시절에는 주위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재단법인 자금을 전용한 혐의로 당시 대구를 대표하는 현역의원을 구속하는 소신판결로 눈길을 끌기도 하였으며 1999년 경북 영덕지원장 시절에는 교통사고로 두개골 골절의 중상을 입기도 하였다고 하는군요.

주호영 과거 정치 활동

주호영은 2004년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대구광역시 수성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이 되었습니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하였으며 2007년 제 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친이계로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였습니다. 그 뒤로도 쭉 비박계에 속하여 있습니다. 2008년에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시민 후보를 꺾고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해 부터 2009년까지 한나라당 원내 수석부대표를 역임하였으며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특임장관을 역임하기도 하였습니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을 하였습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이 되었으며 2014년까지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하였습니다. 2015년 초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별보좌관에 발탁이 되었으나 얼마 안 가서 사임하였고 대한민국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에 선출이 되기도 하였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친박계의 공천학살로 인해 공천에서 배제가 되었고 이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여 새누리당 이인선 후보를 꺾고 당선이 되었습니다. 이후 복당을 하며 새누리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였고 정병국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하여 비박계 단일 후보로 나섰지만 결국 전당대회에서 이정현에 압도적인 표차로 밀려 낙선을 하였습니다.

주호영은 김무성 등과 함께 집단탈당을 하였습니다. 개혁보수신당에서 창당준비위원장직과 원내대표직에 추대되었으며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파면이 결정된 직후 정병국 대표가 사임하자 대표권한대행직을 겸임하였고 19대 대선에서 유승민이 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되자 초대 대표였던 정병국, 당에서 가장 큰 거물인 김무성과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하기도 하였습니다. 대선에서 패배한 후 제2대 바른정당 대표로 이혜훈이 선출되었고 원내대표의 임무로 돌아갔으나 이혜훈 대표가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되며 당대표에 사퇴함에 따라 다시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11월 바른정당 통합파 8인과 함께 보수 통합을 명분삼아 탈당을 선언하였고 자신은 여러 당직을 맡고 있는 상황이라 전당대회가 마무리된 후 탈당을 할 것이라고 하였고 전당대회가 열린 당일 오후 탈당계를 제출하고 다음날 자유한국당에 복당을 하였습니다. 주호영이 통합파로 변한건 이명박의 최측근이었지만 이명박이 반대 진영에서 적폐로 공격당하자 이명박의 방어를 위해 통합파로 기울면서 같은 친이 최측근인 김영우와 자유한국당으로 입당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본회의의 부의하자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서기도 하였는데 이 아이디어를 내놓은 사람이 주호영 의원이었다고 하는군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존 선거구인 수성구 을 대신 김부겸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수성구 갑에 전략공천이 되었고 영남권에서 보수 결집과 정권심판론, 부동산 심판론 등이 겹치며 김부겸 후보를 지역구 대결에서 20%포인트 차인 3만2천여 표차이로 압승을 거머쥐었고 미래통합당의 원내대표를 맡아 앞으로 1년간 다수여당의 정국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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