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내 김미혜

황정민이 출연한 영화 3편이 올해 개봉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그 중 이정재, 박정민과 함께 출연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가 가장 먼저 개봉을 한다고 하여 많은 기대감을 주고 있네요. 오늘은 배우 황정민의 과거 고향과 부인(아내) 김미혜 자녀 아들 나이 소속사 키 등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정민 프로필 정보

황정민은 1970년 9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 입니다. 고향은 경상남도 마산 출신이라고 하며 황정민 키 180cm, 몸무게 75kg,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는군요. 학력사항으로는 마산중학교 - 계원예술고등학교 -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졸업이라고 하고 가족은 부인(아내) 김미혜와 동생 영화음악가 황상준, 아들 황세현이 있다고 합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하였고 소속사는 '샘컴퍼니' 입니다.

▶황정민 과거

황정민은 서울예대 연극과에 재학 하던 중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에서 단역으로 출연을 하였습니다. 이후 대학을 졸업한 뒤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99년 영화 '쉬리'에서는 한석규를 추궁하는 정부 요원으로 잠깐 등장하는데 미리 섭외가 된 것이 아닌 촬영 직전 아는 선배의 호출로 찍을 정도의 시절을 겪었다고 하네요. 그러다 2001년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전도연과 함께한 '너는 내 운명'으로 2005 제 26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스타의 길을 걷게 되었죠.

황정민 아내 김미혜

황정민은 연극배우로 활동을 하던 시절 1999년 뮤지컬 '캣츠'에 출연을 하게 되는데 이때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김미혜를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캣츠' 연습장에서 만났을 때 고등학교 이후 두번째 만나게 되었고 그때 부터 내 여자라는 생각이 들어 곁을 맴돌며 시선을 끌려고 푼수짓도 많이 했다고 하네요. 첫눈에 반하긴 하였지만 그때 황정민은 연봉이 300만원일 정도로 경제적인 능력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황정민은 거침없이 나갔고 텅빈 분장실에서 아내 김미혜를 위해 섹소폰 연주를 하였다고 하네요. 그때 부터 황정민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황정민 김미혜 커플은 5년 정도 연애를 하게 되었고 2004년 9월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황정민은 따로 프로포즈는 하지는 않았으며 그냥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매년 결혼기념일만 되면 아내에게 욕을 먹는다고 하는군요.

황정민은 아내 김미혜와 결혼 후 2006년 아들 한 명을 낳게 됩니다. 황정민은 영화 '너는 내운명' 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함께 출연한 배우 전도연에게 "너와 함께 연기하게 된 건 나에게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어' 라고 이야기 하였는데 이 수상소감으로 아내가 단단히 토라졌다고 하네요. 아내에게는 운명이라고 이야기 하였지만 전도연에게 기적이라는 말을 해서 화를 냈다고 합니다.

황정민은 결혼한 지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내 김미혜를 생각하면 설렌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였죠. "지금은 배도 나오고 주름도 생겼지만 나름대로 설레고 재밌다" 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황정민이 아내에게 반한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카리스마라고 하는데 "어머니가 경상도 사람이라 말이 빠르고 하이톤인 사람은 만나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내가 어머니보다 더 강하다" 며 김미혜의 추진력 강한 성격을 이야기 하며 이런 성격 덕분인지 회사를 이끌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황정민 아내 김미혜는 지난 2010년 '샘컴퍼니'라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렸는데 처음에는 황정민 1인 기획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박정민, 한채영도 소속되어 있으며 뮤지컬와 연극도 제작을 한다고 하는군요. 황정민은 세편의 영화 외에도 올해 말 JTBC 드라마 '허쉬'를 통해 무려 8년만에 드라마에 출연을 한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 이어가는 배우 황정민이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