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려동물 인구가 천만명을 넘어가고 있으며 그 중 많은 비율로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강한 우리 강아지를 위해서 기본적인 공부와 지식은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우리 강아지의 똥 색깔별 건강상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강아지가 갑자기 평소와는 다른 색깔의 변의 색을 보이게 되면 당황할 수 있죠. 하지만 미리 변의 색깔에 따른 원인을 알고 있으면 이런 변화가 있더라도 원인을 알고 거기에 맞는 조취를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강아지의 똥 색깔을 통해서 우리 아이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1. 갈색

기본적인 강아지 변 색깔이죠. 갈색에다가 바로 손으로 집을 수 있는 상태가 일반적인 강아지의 변 상태라고 하는데 만약 묽은 변을 본다거나 하루에도 여러번 변을 본다면 색깔이 갈색이라고 해도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으니 챙겨봐야 하겠습니다. 만약 먹던 사료가 바뀌었거나 일시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면 금방 원래대로 돌아오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것 까지는 없습니다.

2. 빨간색

빨간색 똥을 싸는 경우는 혈액이 섞여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때는 항문에 가까운 부분에서 출혈이 발생된 것일 수 있으니 즉시 항문 주위를 체크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만약 빨간색이면서 냄새도 좋지 않다면 파보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하는데 구토나 설사, 탈수 증세가 동반되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가야 할 것입니다.

3. 검정색

소화기관의 종양이나 궤양이 발생되어 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검정색의 변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위장염이거나 위염, 십이지장 궤양 등이 원인일 수도 있으며 기생충에 의한 경우 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기생충이 강아지의 몸 속에서 흡혈을 하게 되면 검정색깔의 똥을 쌀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도 즉시 동물병원에 가야 하겠습니다.

4. 노란색

만약 우리의 강아지가 황달에 걸리면 똥의 색깔이 노란색이 된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강아지의 피부와 점막까지 노란색으로 변해서 바로 황달인지 알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지 않다면 사료의 변화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야채와 곡물, 섬유질이 많은 사료로 바꾸었다면 강아지 장내 환경의 변화로 인해 노란색깔의 변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5. 초록색

초록색깔의 똥을 싸는 경우 간의 소화액인 담즙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담집이 산화하면 똥이 초록색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이는 간기능의 문제가 생기게 되면서 발생이 된다고 하네요. 또는 항생제의 과도한 남용으로 인해 초록색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항생제가 장내의 유익한 균들을 죽여서 일시적으로 초록색 변을 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또한 치과용 간식이나 엽록소가 포함된 간식이나 보충제를 먹게 되면 초록색 변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6. 흰색

흰색의 똥을 싸게 되면 깜짝 놀랄 수 있을텐데요 만약 칼슘의 섭취가 많으면 하얗게 변한다고 합니다. 칼슘이 들어있는 과자류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흰색의 변을 보게 된다고 하네요. 이 경우 섭취를 중단하게 되면 바로 원래의 색깔로 돌아오기에 너무 걱정을 할 필요는 없는데 혹 간장과 담낭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변의 색이 흰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으니 강아지가 힘이 없어 보이거나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가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우리 강아지의 똥 색깔에는 건강상태를 체크 할 수 있는 정보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강아지 똥 색깔이 변하게 된다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 되기 전에 보조제 같은 제품을 미리 미리 먹이거나 균형잡힌 식생활을 해준다면 건강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링크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