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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강아지에 대한 상식은 많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해요. 우리 강아지의 건강은 곧 동물병원을 찾게 되고 병원비는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죠. 오늘은 강아지 건강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강아지 양치질 하는법과 양치질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양치질을 소홀히 하는데 이는 곧 질병으로 이어질 수 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와 뽀뽀를 할 때 나는 강아지 입냄새도 양치질을 통해서 해결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강아지 양치질 방법과 양치질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먼저 강아지 양치질을 할 때 필요한 준비물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 칫솔

강아지 칫솔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사람이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모양의 칫솔부터 손가락을 끼워 사용하는 칫솔과 스펀지 형태로 된 칫솔 등 아주 다양한데 1.5kg 미만의 작은 소형견에게는 세심하게 쓸 수 있는 손가락 칫솔이 좋으며 중대형 강아지에게는 긴 손잡이가 달린 칫솔을 사용해 입안쪽 어금니까지 닦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강아지 치약

사실 강아지용 치약은 양치질을 쉽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양치질이 어색한 강아지들은 칫솔을 무서워해서 발버둥 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막대용 칫솔을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어요. 그래서 강아지 치약에는 강아지가 좋아하는 맛과 냄새를 넣어서 양치질을 좋아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 아이 첫 양치질 할 때는 맛있는 냄새가 나는 강아지 치약을 고르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절대 사람이 사용하는 치약은 강아지에게 사용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강아지 양치질 방법

강아지 양치질을 할 때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마구 뛰어다녀 흥분상태일 때 양치질을 하면 양치질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니 목욕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첫 양치질이 성공하게 되면 일정한 시간을 두고 비슷한 상태에서 양치질을 하게 되어 양치질을 일상처럼 만드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양치질을 할 때 서서 내려다 보는 자세로 하면 불안감을 느낄 수 있으니 앉아서 쓰다듬어 주면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는 입을 열거나 입 안을 만지는 행위에 익숙하지 않기에 칫솔을 갑자기 갖다 대면 순간적으로 물 수 있습니다. 입안에 칫솔이 들어오는 것에 익숙해 질 수 있게 평소에 좋아하는 간식을 문질러서 핥게 한 뒤 천천히 입안으로 손가락을 넣어 잇몸과 이빨을 부드럽게 만져 주며 적응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양치질 방법

강아지가 입 안을 만지는 것에 적응이 되었다면 이제 양치질을 하게 되는데 강아지 칫솔에 강아지 치약을 묻혀준 뒤 윗 입술을 들어 올린 후 칫솔의 솔부분이 잇몸에 닿도록 45도가 되게 맞추고 양치질을 하게 되면 잇몸 마사지 효과와 함께 플러그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칫솔질을 할 때는 작은 원을 그리듯이 구석구석 칫솔질을 해 주면 되고 처음 하는 양치질은 2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혹시 강아지 잇몸에서 피가 난다고 해서 당황할 거 까진 없지만 만약 피가 너무 많이 나거나 피가 멈추지 않고 계속 난다면 잇몸 질환에 걸렸을 수 있으니 동물병원을 가야하겠습니다.

강아지 첫 양치질 시기는 어렸을 때 부터 해주는것이 좋은데 늦을 수록 칫솔에 대한 거부감이 클 수 있으니 아기에서 조금 크면 양치질 훈련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어요. 보통 4살이 넘는 강아지들은 무려 85% 이상이 치아 질병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어렸을 때 부터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사용해 건강한 우리 강아지의 치아 건강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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