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중성화수술 시기는 언제?

반려동물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려묘 인구 역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길냥이들을 입양하는 집사님들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죠. 반려동물을 입양을 하게 되면 가족이 되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여러가지 검사와 수술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생각하고 있어야 할 고양이 중성화수술 시기, 등 여러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성화수술이란?

먼저 중성화 수술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 암컷의 경우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는 방법이며 수컷 고양이는 고환을 제거하게 되죠. 원치 않은 임신을 방지할 뿐더러 발정으로 인한 증상을 막으며 관련 질병들을 예빵하기 위한 수술입니다. 

고양이는 발정 자체로도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수컷 고양이는 공격성을 보이거나 가출을 시도하게 되므로 이를 막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합니다.

중성화수술을 통해 암컷은 자궁축농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게 되면 유선종양의 발병 가능성을 낮출 수 있게 됩니다.

고양이 중성화수술 시기는 언제?

고양이마다 성장 속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언제가 딱 좋은 시기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아요. 고양이는 보통 태어난지 5~7개월 쯤 첫 발정이 오게 된다고 하는데 어느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예방접종이 완료된 건강한 고양이 기준으로 보통 2.5kg 이상이 되면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고양이 종류에 따라 몸무게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꼭 2.5kg이 넘지 않더라도 중성화 수술이 가능해요.

중성화 수술 전 예방접종을 권하는 이유는 혹시 모를 전염병의 위험 때문인데 중성화수술 이후에는 평소보다 컨디션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중성화수술은 마취 전 검사와 수술, 회복 이라는 단계로 나뉘게 된다고 하는데 여기서 마취 전 검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안전한 마취를 위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야 하는데 고양이 중성화수술 시기가 되었다고 해도 마취 전 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수술을 진행할 수 없겠죠. 

보통 고양이 중성화수술 시기는 1년이 되기 전에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선천적으로 문제가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마취 전 검사는 아주 중요합니다. 

▶고양이 중성화수술 비용 가격

고양이 중성화수술 가격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 사실 수술이다 보니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동물 병원 마다 다르겠지만 수컷 고양이는 10만원 중 후반에서 20만원 대 까지, 암컷 고양이는 30만원을 훌쩍 넘어가기도 해요. 거기다 수술 뒤 진료시에도 추가 금액이 계속 생기며 부담스럽게 만들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동물병원 비용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어플도 나와 있더군요.. 그 앱을 이용해 집 주변의 동물병원 중성화수술 비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고양이 중성화수술 후 회복

중성화수술은 보통 3~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며 수술을 하게 되면 하루 정도는 식욕과 활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회복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났는데도 계속해서 이상 증상을 보인다면 동물병원에 가서 다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으며 중성화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가 벌어지거나 감염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항상 건강한 반려생활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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